2010년 3월 29일 월요일

배운 게 사랑이라

 

☆ 내 마음 다 가져간 사람 내일은 더 그리운 사람    ☆
☆ 가슴만 애태우고 눈물만 준대도 고마운 사람     ☆
☆ 내 심장이 원하는 사람 내 입술이 부르는 사람   ☆
☆ 보고 싶은데 이렇게 원하는데 그댄 어디있나요    ☆
★                         ★
☆ 내 가슴에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        ☆
☆ 비에 널 흘려 보내게 도저히 지워지지가 않아    ☆
☆ 내 머리속엔 아직도 네 모습 밖에 떠오르지가 않아 ☆
★                         ★
☆ 배운 게 사랑뿐이라서 가진 게 너 하나 뿐이라서  ☆
☆ 니가 아니면 다른 사랑은 못해 너도 알잖아     ☆
☆ 안녕이란 말도 못했는데 이렇게 가면 난 어떡해   ☆
☆ 힘든 내 삶의 쉼표 같은 사람 너 한 사람뿐야     ☆
★                         ★
☆ 한동안 난 많이 힘들겠지 니 이름만 또 부르겠지  ☆
☆ 사랑하는데 정말 사랑했는데 떠난 그대 미워요    ☆
★                         ★
☆ 너 때문에 망가진 날 봤으면 좋겠어         ☆
☆ 미안해서 돌아오게 죽어도 널 잃고 싶진 않아    ☆
☆ 그리움보다 더 진한 너의 향기가 잊혀지지가 않아  ☆
★                         ★
☆ 배운 게 사랑 뿐이라서 가진 게 너 하나 뿐이라서   ☆
☆ 니가 아니면 다른 사랑은 못해 너도 알잖아     ☆
☆ 안녕이란 말도 못했는데 이렇게 가면 난 어떡해   ☆
☆ 힘든 내 삶의 쉼표 같은 사람 너 한 사람뿐야     ☆
★                         ★
☆ 사랑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좋았던 사람    ☆
☆ 그보다 더한 사랑이란 없을 것 같아         ☆
★                         ★
☆ 배운 게 사랑뿐이라서 가진 게 너 하나 뿐이라서  ☆
☆ 니가 아니면 다른 사랑은 못해 너를 사랑해     ☆

2010년 3월 28일 일요일

2010년 03월 27일 토요일 맑음

어제, 오늘 있었던 일들 몰아서 주절거려 본다.

먼저 26일, 금요일. 야근에 바쁜 일 없으면 진× 선배한테 얘기해서 좀 쉬다가 낮에 대전 가려고 했다. 그런데... 천안함 사고 터지는 바람에 날밤 깠다. ㅠ_ㅠ

퇴근해서 진× 선배 터미널에 내려주고 집에 들어오니 벌써 열 시다. 바로 잤어야 했는데, KPUG에 공지 뭐라고 올라왔을지 궁금해서 컴퓨터 켰다.

결국... 잠은 못 잤고, 출발하기로 한 열 두 시가 되었다.

종× 선배랑 명× 선배, 한× 선배 태우고 출발한 게 열 두 시 조금 넘어서였다. 토요일 낮이니까 막힐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톨게이트 빠져나가자마자 막힌다. 차들이 거의 서 있다. -_ㅡ;;;

결국 수원까지도 못 가고 포기... 국도로 빠졌다. 일단 천안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어디로 가든 다 막히기에 기흥에서 다시 고속국도로 올라탔다.

여전히 막힌다. ㅠ_ㅠ

뒤에서 한× 선배가 자꾸 나쁜 짓 하라고 하고... 종× 선배도 내색은 안 하지만 그러길 바라고... "하지 말라는 짓은 안 하는거다!"라고 버텨봤지만 결국... 나쁜 짓을 하고 말았다. 라이트 켜고, 비상등 깜빡거리면서 한참을 달렸다. 꽤 오래 달렸는데, 옆을 보니 여전히 꽉 막혀 있었다. 그대로 계속 갔으면 해 질 무렵에나 대전 떨어졌을 거다. -_ㅡ;;;

정말 힘들게 대전 도착하니 이미 결혼식은 다 끝났고, 폐백실에 은×가 있었다. 인사하고... 식권부터 챙겨서 일단 밥부터 먹었다. 어찌나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으니 금방 배가 찼다.

앉아서 좀 빈둥거리다가 은× 한 번 더 보고... 부랴부랴 다시 출발했다. 철× 선배가 올라가는 길도 막힌다고 했는데, 별로 안 막혔다. 어찌나 다행인지...

하지만 16시 넘어서 출발했기에 아무리 빨리 가도 축구 보는 건 불가능했다.

분당 도착하니 18시 넘어 버렸다. 숙소에서 후다닥 옷 갈아입고 출발했다. 원래는 차 안 가지고 가서 맥주나 홀짝거리며 축구 볼 생각이었는데... 늦어서 차 가지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아까 고속국도 탈 때 분당에서 수서까지 막힌다고 나온 걸 봤기에 다른 길을 선택했는데... 제기랄! 막히는 건 마찬가지다. 가는 길마다 다 막힌다. ㅠ_ㅠ

한참 동안을 액셀러레이터는 밟지도 않고 클러치만으로 빌빌빌~ 갔다. 경기장 7㎞ 정도 남겼을 때부터 뚫려서 밟기 시작했는데...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경기 끝나고 사람들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더구나 경기도 졌다. 빌어먹을...

기×이 놈이랑 통화해서 차 있는 곳으로 오라고 했다. 한참만에 만나서 바로 성균관대로 갔다. 지난 번에는 티켓 안 끊고 그냥 쑥~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는 티켓 끊으란다. 대학교 주차 요금 드럽게 비싸다기에 차 안 세우고 그냥 나왔다.

정문에서 후문 가는 쪽에 있는 고기집에 차 세우고, 내일 아침까지 세워둬도 되냐니까 된단다. 그래서 차 세우고, 고기 먹었다.

고기만 시키고 술 안 시키기에 한 잔 안 하냐고 했더니, 기×이랑 정×이는 술 안 마신단다. 술을 마다할 놈들이 아니라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미친 새끼들이 아침까지 술 퍼 마셨단다. 그것도 곱게 마신 게 아니라 1, 2차 합쳐서 80만원 나왔단다.

하아~ -ㅁ-

지난 번에 포항 갔을 때 내가 그렇게 헛짓거리하지 말라고, 부지런히 모으라고 잔소리 했었건만... 씨알도 안 먹힌다. 미친 놈들...

하긴... 지들은 부모라는 비빌 언덕이라도 있으니 절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 뭘해도 나 혼자 해야 하는 내 입장에서는... 돈 저렇게 주고 술 쳐먹는다는 건 정말 미친 짓이다.

아무튼... 두 놈이 다 안 마신다고 해서 혼자 소주 한 병 마시고, 가게 들려서 맥주 피처 두 개 사들고 기×이네 자취방으로 갔다.

기×이 놈은 후배 만나고 온다고 해서 중간에 빠지고... 정×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혼자 맥주 마시다가... 기×이 와서 같이 맥주 먹고... 자정도 안 되서 치우고 누웠다.

혹시나 싶어 손전화 DMB 켜보니 잘 나오기에 뭔 오락 프로그램 같은 거 하나 보고... 그러다 잠들었다.

원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공 차러 가려고 했는데, 정×이가 간만에 같이 농구나 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그런데 이 미친 놈이... 여덟 시도 안 됐는데, 농구하러 가자고 깨운다. -_ㅡ;;;

지금 몇 시인 줄 아냐고 한 소리하고... 더 퍼질러 자다가 아홉 시 넘어서 애들 깨워 나왔다.

학교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오늘이랑 내일까지 도색한단다. 젠장... 되는 일이 없다. -ㅅ-

그냥 가려고 했는데, 마로니에 공원 가면 안 되냐고 해서 그리로 갔다. 유료 주차장이 텅 비어 있어서 거기에 차 세웠는데, 아저씨 하나가 오더니 열 한 시부터 영업이라서 지금 세우면 뭐라고 한다고, 지네 가게 앞에 세우란다. 세웠더니... 한 시간에 4,000원이란다. 도둑 놈 새끼...

정×이랑 농구 좀 하다가 오니 한 시간도 안 지났다. 사기꾼 새끼한테 3,000원 주고... 어제 고기 먹은 집 가서 갈비탕 먹었다.

원래는 정×이 역이나 터미널까지 태워주기로 했는데, 자취방 들려서 어쩌고 저쩌고 하기에 그냥 간다고 하고는 먼저 출발했다.

내비가 가라는대로 가는데... 잠실로 안내한다. 가는 도중에 롯데월드 나온다. 빌어먹을...

일요일이라 예수쟁이들이 바글바글하다. 개새끼들, 교회 쳐올 때 차나 좀 놓고 와라. 예수 믿으면 불법 주차하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줘도 되는 거냐? 뭣 같은 새끼들...

숙소 도착하니 차 세울 곳이 없어서 위 쪽 주차장에 차 세웠다.

방에 들어오니... 최악의 상황... 두 명 다 있다. 제기랄... -_ㅡ;;;

조용히 옷 갈아입고 누워서 야구 게임 잠깐 하다가... 금방 잠들었다. 시끄러워서 깼더니 같이 사는 고참이 같이 사는 냥반이랑 떠들고 있다. 누워서 뒤척거리다가... 돈 벌러 갈 시간 되었기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슬렁슬렁 출근했다.

역시나... 분위기는 살벌하다. 하긴... 1,200톤짜리 배가 가라앉았는데, 평화로울 리가 있나... 하지만 크게 바쁜 상황은 아니었기에 미뤘던 일 하다가 퇴근 시간이 되었다.

임 반장 개소리하는 거 짝다리하고 서서 대충 듣다가... 진× 선배랑 같이 나왔다. 한× 선배가 서현으로 나오라는데... 내일 주간이고, 어제도 마셨으니까... 안 갔다.

방에 오니 역시나 화장실 불 켜져있고, 같이 사는 냥반은 침대에 엎드려 있다. 노트북 켜고, 옷 갈아 입고, 인터넷으로 신문 기사 보면서 라면 하나 먹고... 빈둥거리다가 이렇게 일기 쓴다.

지난 강원 경기도 그렇고... 어제 경기도 그렇고... 동영상 다운 받아서 본 뒤에 소감이라도 써야 하는데, 만사 귀찮다. 내일은 주간 마치면 학원 가야 하고... 할 일은 많은데, 몸은 귀찮아 하고... 큰 일이다.

KPUG 안 가니까 마땅히 할 게 없다. 일찍 자도 피곤하고, 늦게 자도 피곤하니... 『 무한 도전 』이랑 『 1박 2일 』이나 보고 자려고 인코딩하고 있다.

둘 중 하나만 먼저 보고 퍼질러 자다가... 눈 떠지면 김밥 사서 바로 출근해버려야겠다. 시간 외 근무 신경을 안 썼더니 마이너스다. 내가 유일하다. 하하하~ -ㅁ-

지난 달에는 별로 쓴 게 없었는데... 이번 달에는 성과급 믿고 설쳐대서 그런가 좀 많이 쓴 것 같다. 자동차 할부금 포함한 지출금을 100만원 밑으로 떨궈야 좀 모아질텐데... 대체 뭐 하기에 그렇게 많이 까먹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2만원, 3만원씩 찔끔찔끔 쓰는 게 이렇게 커진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내일 밤이든, 모레 오전이든, 맘 먹고 가계부 프로그램 다시 짜서 정신 차리고 절약 모드 들어가야겠다.

그나저나... 장×환 주사님이 학교 숙제라면서 도와달라는데... 책에 답 다 있고만은 자꾸 나한테 떠넘기려 한다. 싫다 소리도 못하고 도와드린다고 했다.

쯧... 지금 하는 좋은 일이... 나중에 나한테 알게든, 모르게든 득이 되어 돌아와야 하는데... 결국 내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고 남 좋은 일 시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답답하고 그렇다.

사이버 학교 다니느라 바쁜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나도 내년에는 경희나 원광 쪽으로 편입하던가 해야 되겠다. 올해 부지런히 모으고... 내년부터는 공부 좀 해야지.

벌써 자정이 넘었다. 슬슬 누워야겠다.

2010년 3월 25일 목요일

가짜 감시 카메라

내가 사는 곳은 회사 숙소다. 길의 마지막, 맨 끄트머리에 있기도 하거니와 좀 외진 분위기라서 사람들이 잘 안 온다. 그래서 주차 테러나 길에서 해꼬지 당할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요즘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다 보니... 이런 녀석이 있다는 걸 알고 일단 질러봤다. 비쌌다면 당연히 알 질렀을텐데, 얼마 안 하더라고. ㅋ


한 손에 가볍게 들 정도로 작은 상자에 들어 있는 감시 카메라다. 가짜란 말은 안 써 있다. ㅋ

 

 

모션 디텍션 센서라고? 뻥 치시네! 라고 했지만... 잠시 후 놀라운 반전이... -ㅁ-

 

 

뭐, 요즘은 이런 제품 대부분이 중국산이다. 조금 불안하긴 했다. 악명 높은 중국산이니까...

 

 

상자 양 쪽에 용도가 그림과 함께 쓰여 있다. 영어라서 당최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_ㅡ;;;

 

 

애들 생일 잔치하는데 감시 카메라가 왜 필요한 거지? 응? (대충 알아들었다. 무식하다 하지 마~)

 

 

저렴한 가격에 걸맞은 싼 티 나는 포장이다. 큰 기대를 안 했기에 실망도 안 했다. -ㅅ-

 

 

천장에 박을 때 필요한 볼트와 부속품, 그리고 본체가 전부다. 썰렁하고만. -_ㅡ;;;

 

 

심지어는 건전지 넣는 부분의 덮개도 없다. 하긴, 천장에 고정할 거면 굳이 덮개가 필요 없겠지.

 

 

오!!! 건전지를 끼웠더니 불이 들어온다. 깜빡깜빡하기 시작했다. 와~~~

 

 

불 꺼져 있다가 저렿게 빨갛게 깜빡~ 한다. 열 번 조금 안 되게 깜빡깜빡하는 것 같다.

 

 

아까 상자에 씌인 '모션 디텍션 센서'라는 말 보고 비웃었다고 했는데... 진짜였다. 별도의 ON/OFF 스위치가 없기에, 건전지 끼워 놓으면 하루종일 깜빡거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몇 번 깜빡거리더니 조용하다.

벌써 고장? 역시 중국산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렌즈 부분 앞에서 손을 휙~ 내저었더니... 다시 깜빡깜빡한다. 이런 놀라운 일이!!!

코 앞에서만 되나 싶어서 약 0.5m 앞에서 움직여봤는데... 인식하고 깜빡거린다. 안타깝게도 1m 벗어나는 건 안 되는 것 같고... 1m 안 쪽에서 움직이는 건 인식하고 깜빡거리는 듯...

 

 

렌즈 부분도 생각보다는 정밀하게 위조(?)되어 있다. 속아 넘어가기 딱 좋다.

 

 

책장 위에 저렇게 올려놨다. 나중에 어디 유용하게 써먹을 데가 분명히 있을 게다.

 

 

대한민국은 여자가 술 먹고 밤 늦게 돌아다녀도 별 일 없을 정도로 치안이 안정된 나라라고 하지만, 요즘은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온갖 흉악범들이 설치고 다니니까 말이다.

그래서 내가 항상 말하잖아! 강간범 같은 새끼들은 초범일 때에만 깜빵에 쳐 넣고... 재범이면 화학적으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거세해버려야 한다고! 단두대 같은 것에다가 × 쳐 넣고 댕겅~

아무튼... 세상이 하도 험하다 보니, 그리고 돈 몇 푼 아끼려고 양심 파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이런 가짜 장비가 등장하는 게 아닌가 싶다.

3,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동작을 보여줘서 깜딱 놀랐다.

주차장이나 으슥한 골목, 깜깜한 집 입구나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가 일어나는 곳 등에서 유용할 것 같다. 며칠 전에 차량용 스티커 살 때 CCTV 녹화 중이라는 스티커도 있었는데... 같이 사용하면 정말 딱인 것 같다.

일단은 가지고만 있고... 나중에 써먹게 될 일 있을 때 유용하게 잘 써먹어주마. ㅋㅋㅋ

 

 

참고로 소리는 안 난다!!! 하필 동영상 찍을 때 세탁기 돌리고 있었는데,

뚜껑 닫으라고 세탁기가 빼액~ 빼액~ 우는 거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손가락 볼펜

예전에 대전 세이 백화점 지하에 있는 캐릭터 쇼핑몰에서 지른 손가락 볼펜. 뚜껑이 없어졌다.

 

 

가운데 손가락을 당당히 세워 놓은 주제에 웃고 있다니... 이게 더 기분 나쁘다. ㅋㅋㅋ

 

 

이 녀석도 그 때 같이 산 거. 그냥 이뻐서 샀다. 이거 섹스하자는 표시라고 알고 있는데... -_ㅡ;;;

 

 

남녀가 포갠 모양이라고 해서 섹스하자고 하는 사인이라고 알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을런지도...

 

 

요건 며칠 전 '디자인에버'에서 지른 가운데 손가락 볼펜. 포장이 다르다. 자체 포장인가?

 

 

노란색이 푸르딩딩한 색보다는 더 상큼한 느낌이다. 뻑큐는 상큼하게 날려줘야 제 맛... 응? -ㅅ-

 

 

이 자식도 실실 웃고 있기는 마찬가지. 당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짜증을 유발... ㅋㅋㅋ

 

 

얘는 검지 손가락 볼펜이다. 어딘가를 가르킬 때 쓰는 녀석. 나름 필요할 듯 해서 같이 질렀다.

 

 

뻑큐 볼펜이 약간의 썩소라면, 이 녀석은 말 그대로 방긋~ 웃고 있다. 귀엽고만. ㅋㅋㅋ

 

 

여기저기 디자인 관련 쇼핑몰에서 많이들 팔고 있는 제품이다. '토이즈모야' 제품이었던가 그럴거다. 서울에서는 예~ 전에... 2006년인가, 2007년에 구로에 있는 편의점에서 파는 거 봤다.

서대전 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세이 백화점 나오는데, 거기 지하에 이런 캐릭터 상품 따위를 파는 매장이 있다. 거기 갈 때마다 이 볼펜 하나씩 사들고 왔었다.

열에 열은 3,000원에 파는데... '디자인에버'는 1,600원이다. 더구나... 뻑큐 볼펜은 상당한 레어 아이템이기에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서는 잔뜩 판다. 거의 대부분 손가락 버전이 다 갖춰져 있다.

달라고 하는 녀석들이 꽤 있어서 이쁜 짓 했을 때 하나씩 주려고 다섯 개 샀다. 한 개는 가지고 있고, 나머지만 애들 줘야지. -_ㅡ;;;

2010년 03월 26일 금요일 맑음

배가 어찌나 고프던지... 뭐라도 주워 먹고 싶었지만, 검사 결과 안 좋게 나올까봐 꾹 참았다. 작년에는 검사고 나발이고 그냥 막 먹고 잤던 거 같은데... 올해는 이상하게 하라는대로 해야 할 것 같다. -_ㅡ;;;

물도 마시지 말라고 해서 새벽에 못 타는데도 참고... 노래 들으면서 잔 덕분에 잠 설치고... 그러다가 여덟 시 넘어서 깼다. 본능적으로 KPUG 들어갔는데, '어라?' 이벤트 글이 올라왔다. 이어폰 준단다.

선착순 두 명인데... 1등으로 댓글 달아서 당첨됐다.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잡아 먹힌다'가 신조인 내가... 마지 못해 일어났더니 이런 좋은 일이 생긴다. ㅋㅋㅋ

세수만 하고 가려 했는데, 면도하다가 그냥 샤워해버리고... 대충 주워 입고 차 끌고 병원으로 갔다. 주차장에 차 세우고 검사 받으러 갔더니 회사 사람들이 드글드글~

10분만에 했다는 건 뻥이었다. 난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했다. 다행히 야근 마치고 퇴근해서 바로 온 사람들은 더 오래 기다렸단다. 난 오히려 좀 늦게 가서 덜 기다렸다.

키가 2㎝ 컸다. 내 성장판은 서른이 넘은 지금에도 마음을 닫지 않고 있는 모양이다. ㅋㅋㅋ

몸무게는 64㎏ 나왔는데, 주머니에 좀 들어 있었으니까 저 정도 안 나간다고 봐야겠지. 맘 독하게 먹고 딱 4㎏만 빼야겠다. 므흐흐흐~

피까지 뽑고 나서 다 끝났다. 종일 선배랑 같이 나왔다가, 종일 선배는 집에 가고... 난 주유소 들려서 기름 넣고, 홈플러스에 차 세운 뒤 밥 먹고... 홈플러스에서 장 봐서 집에 왔다.

세탁기 돌리고... 어제 온 볼펜이랑 가짜 카메라 사진 찍고, 동영상 찍어서 유투브 올리고... 그러고 나니 벌써 이 시간이다. 시간 홀랑홀랑 잘 간다. ㅠ_ㅠ

오늘 야근하고... 내일은 대전 가야 한다. 은기 녀석... 하필이면 대전이냐... 썩 가고 싶지 않은 곳인데... ㅠ_ㅠ

그래도... 은기 결혼식인데 안 갈 수 있나... 남들이 뒤에서 수군수군 말이 많더라만은... 둘이 사랑해서 잘 살면 됐지. 아무튼... 오늘은 새벽에 좀 자고... 내일 일찌감치 대전 내려갔다가, 올라오자마자 서울 가야한다.

기웅이랑 강재 꼬셔서 축구 보러 가기로 했다. 작년에 상암 갔을 때에는 두 번 다 졌는데... 올 해에는 좀 이겨줬으면 좋겠다.

대충 할 일도 다 한 것 같고... 슬슬 한 숨 자고 학원 갔다가 돈 벌러 가야겠다. 날씨가 좋아서 차나 닦을까 싶기도 한데... 막상 하려니까 좀 귀찮게 여겨진다. 포기... -_ㅡ;;;

자야지. 사진이랑 동영상만 올리고...

2010년 03월 25일 목요일 비갬

난 딱 두 가지 상황에서만 네 생각을 한다.










눈 뜨고 있을 때... 그리고 눈 감고 있을 때...


 

내일 건강 검진하러 가야 한다는 이유로 오후부터 아무 것도 못 먹고 쫄쫄 굶고 있다. 배 고프다. 하아~ -ㅁ-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바이크가 땡긴다... 하아~ -ㅁ-

 

날씨가 슬슬 풀리니까(라고 하지만 엊그제 폭설!!!) 미쳐가는 모양이다. 바이크가 땡긴다. 위에 있는 녀석은 맥갤러? 맥갤리? 아무튼... 수입이다. 125cc고... 신차 가격은 399만원이다. 무엇보다도... 학원에서 슬렁슬렁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 판매점이다!!!

한 방에 지를 수 있을만큼 자금 축적이 되어 있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만약에 산다면 할부로 사야 할 거 같은데... 잘하는 짓인가 싶다.

이 나이 먹어서 바이크라니... 뭐, 폭주 뛸 것도 아니고... 기름값 비싸니까... 가까운 곳 왔다갔다 할 목적으로... 차는 장거리 전용으로 타고... 뭐, 그럴 생각으로 사고 싶다는 건데...

하아~ -ㅁ-
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다.

 

 

요 놈은 효성에서 나온 녀석이다. 신차 기준으로 349만원이란다. 위에 있는 녀석 보다가 이 녀석 보니까 투박해보이기까지 한다. 50만원 차이라면... 훨씬 뽀대나는 디자인 쪽으로 가는 게 당연한게지. -_ㅡ;;;


 

그 동안의 내 지름 관행상... 옆에서 누군가가 강력하게 막아주지 않으면, 노리는 건 다 샀다. 심지어는 2,000만원짜리 차도 고민 안 하고 덜컥! 지른 거니까...

바이크... 살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이거 옆에서 누가 안 말려주면 조만간 지를 거 같다, 틀림없이. KPUG에 글 올리고, 혼내 달라고 하긴 했는데... 과연... ㅋㅋㅋ

 

부릉~

부앙~ 부앙~ 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윗치 마운틴 (Race To Witch Mountain, 2009)

 

젠장... 당했다. T^T

처음에 월트 디즈니 로고 나올 때부터 불안하더라니... 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족 영화 따위에 걸려든 거다. 제기랄... -_ㅡ;;;

영화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7479 참고하면 되겠다. 잘 써놨다.

스토리는... 뻔~ 하다.

외계 행성이 있는데, 관리 제대로 안 해서 대기가 엉망이 된다. 그래서 멸망 위기에 처하는데, 지구가 지들 살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걸 알고 지구인 싸그리 없앤 뒤 지들이 지구로 올 생각을 한다. 그런데, 과학자 부부가 죽어가는 식물을 되살려 대기를 원상 복구할 수 있는 기술을 지구에서 찾아낸다. 하지만, 군부는 전쟁을 선호하기에 지구에 침략하려 한다. 감옥에 갖힌 과학자 부부는 아들내미, 딸내미를 지구에 보내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자기들 행성을 원상 복구하려고 한다. ← 여기까지는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다.

미소년, 미소녀 외계인 둘이 지구에 불시착한다(대부분이 상상하는 녹색에 촉수 달린 흐물흐물 괴물이 아니라, 금발의 꽃돌이, 꽃순이다). 미국 정부 애들이 외계인 잡으러 오고, 얘네들은 도망치던 중 라스베가스에서 택시 운전하는 잭 브루노를 만나게 된다.

어찌어찌 하여 외계에서 온 추적자와 미국 정부 애들 모두를 따돌리고 격리되어 있던 우주선을 되찾아 자기 별로 돌아간다. 아, 행복해~ 끝~

 

저 울퉁불퉁 남자 주인공 녀석,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만... WWE 챔피언 했던 더 롹이잖아!!! -_ㅡ;;;

 

영화는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철저하게 디스니스럽게 진행이 된다. 당연히 해피 엔딩이고 말이지. 뭐, 큰 긴장감 같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CG가 현란한 것도 아니다.

다만... 중국 스턴트 애들이 영화 시장 다 망쳐 놨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라. 뭐 터지고 망가지고 할 때 꼭 한 바퀴씩 돌면서 나자빠지대. 옛날에는 안 그러더니, 헐리웃 애들도 이상한 거에 물 들어가지... -ㅅ-

뭐... 애들 있는 집에서는 애들 손잡고 오붓하게 볼만한 영화 되겠다. 외계인 나온다고 얼씨구나~ 하고 봤다가 쌍욕했던 나 같은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며... -_ㅡ;;;

 

외계인 잡으러 다니는 미국 정부 애들. 죄다 검은 수트에 선글라스라니... 맨 인 블랙이 다 버려놨네.

트와일라잇 (Twilight, 2008)

 

스테파니 메이어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책 읽고 난 소감은 지난 번에 대충 끄적거린 적이 있다(http://steelers.textcube.com/178).

대단한 기대를 하고 볼 사람들을 위해 미리 얘기해주자면, 외국인이 쓴 귀여니 소설이니 기대 따위 하지 말라는 거다.
말도 안 되게 잘 생겼는데, 뱀파이어라서 힘도 쌔고, 이상한 능력까지 있는 녀석이 평범한(이쁘면서 평범한 척은... 쯧~) 여자를 위해 물불을 안 가린다는... 전형적인 귀여니 소설이다.

그걸 스크린으로 옮겨 놓은 거다. 책은 잘 생기지도 않았고, 힘도 안 쌔고, 특별한 능력도 없는... 평균 이하의 남자인 내가 볼 때에는 무척 짜증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는 매력이 있었다. 영화는 어떨까?

꽤 궁금했다. 그리고... 결론은...

책보다 더 쒯이다. 뭐, 이딴... -_ㅡ;;;

 

책은 한 권으로 출판 되었지만, 결코 얇은 두께는 아니다. 꽤 두툼한데... 초반에는 각 캐릭터의 성격을 그려내기 위해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고, 중반부 넘어가면서부터는 여자 주인공인 벨라가 남자 주인공인 에드워드가 사람이 아님을 의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체가 드러났음에도 여전히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시련이 닥쳐 오는 건 거의 끝 부분이고.

그런데... 그 많은 내용을 두 시간 조금 넘게 편집하려고 하다 보니 영화는 엉망이 되고 말았다. 벨라는 적잖이 똘끼가 있는, 정상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까칠한 성격을 가진 처자인데...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이 다 날아가버려서 정말 평범한 여자 애가 되어 버렸다.

에드워드는 화냈다가 실실 쪼개다가, 또 화냈다가 실실 쪼개다가를 반복하는 성격 장애틱한 놈인데... 이 녀석 성격 역시 영화에서는 제대로 그려내지 못했다.

하긴... 『 해리 포터 』 뒤를 이을 판타지 대작이라고 홍보한 영화인데, 주인공 성격 소개 따위에 한 시간 넘게 까먹을 수야 없었겠지. 하지만... 캐릭터 묘사가 중요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소개는 지나치게 날림이었다. 책 먼저 봤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그런 줄 알고 넘어갔을게다.

 

가운데 떠억~ 하니 자리잡은 남녀 주인공들. 대체 어디를 봐서 저게 눈부시게 잘생긴 얼굴이란 말이냐?

 

영화가 불만인 점은 또 있다.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어디서 본 것 같다 싶더라니... 『 자투라 』에 나온 처자였네!)는 내가 생각한 벨라 이미지에 상당히 어울렸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완.전.에.러.였다. 제기랄!

루시 리우를 동양의 미녀라고 추켜 세우며 『 미녀 삼총사 』의 한 멤버로 당당히 끼워 넣는 녀석들이니 그럴만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니, 대체 어디를 봐서 로버트 패틴슨이 조각 꽃미남이란 말이냐?

저 각진 얼굴을 보라. 한 주먹거리는 되어 보이는 엄청난 코를 보란 말이다. 저게 어디가 조각 미남이냐? 캐스팅 담당은 원작을 안 본 건가? -ㅅ-

차라리 사냥꾼 제임스로 나온 캠 지갠뎃이 훨씬 더 잘 생겼다. 당최 남자 주인공에 대해 몰입이 안 되다 보니... 영화 보는 내내 짜증 대폭발이었다.

 

차라리 이 쪽이 압도적으로 낫다는 거지. 객관적으로 봐도 그렇지 않냐? 확실한 캐스팅 미스다.

 

원작 소설로 만든 영화이기에 내용은 소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러닝 타임 때문인지 책의 상당 부분을 들어내고, 각색하다보니 원작과는 다소 다르게 다룬 부분도 꽤 있지만... 머리 속에서 상상만으로 그려야 했던 세계를 스크린에 그려냈다라는 점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원작을 본 사람들은 열에 아홉은 실망할 거라 생각한다.

후속편인 『 뉴 문 』을 보고 싶긴 한데... 이것 역시 원작 먼저 보고 보려고 버티는 중이다. 일단 책부터 읽은 뒤에, 영화 보면서 또 씹어줘야지.

그나저나... 이 영화도 대 히트했다는데... 동양 애들이나 서양 애들이나... 잘 생긴 능력자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구나 싶다.

우성보다는 열성에 가까운 유전자가 몸 속에 더 많은, 이른 바 루저인 내 입장에서는 좀 씁쓸~ 하구만.

 

참 사진빨 못 받는 배우. 어째 화면보다 이쁘게 나온 사진이 단 한 장도 없단 말이냐? -_ㅡ;;;

Unstoppable

한동안 무척이나 열심히 봤던 『 CSI 라스베가스 』. 미국 작가애들이 파업한다고 쉬고, 슈퍼볼 때문에 쉬고... 덕분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게 일정치 않아지면서 꽤 오랜 시간을 보지 못했다. 그만큼 관심도 시들해졌고...

그러다가 시즌 10이 나와서 다시 타오르고 있다. 길 반장도 안 나오고, 워릭은 죽었고... 그렉은 개그 캐릭터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로빈슨 박사의 비중도 줄고... 소피아 형사도 안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다.
닉이 여전하고, 새라가 돌아왔다. 하디스의 개그는 예전 그렉만 못 하지만 그럭저럭 볼만 하고, 웬디와의 로맨스 기대하는 맛도 있고, 한국 전쟁에 참가한 아버지를 둔 랭스턴도 매력적인 캐릭터니까. 다만... 캐서린은 점점 주름만 늘고, 어째 좀... -_ㅡ;;;

아무튼... 글 쓰는 시점에서는 에피소드 15까지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 같다. 아, 혹시나 볼런지 알 수 없지만... 늘 깔끔한 자막 만들어주시는 '깨봉이삼촌'님께 감사~ 꾸벅~

에피소드 14를 보면 오프닝에서 가수들이 공연하는 장면이 나온다. 거기서 마이크에 전기가 흘러 맴버 한 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벌어지고... 이게 의도된 사고라는 걸 CSI 요원들이 밝히는 얘기가 이어진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기 나온 가수들이 진짜 가수였다! 그것도... 꽤 알려진 녀석들이다!

주인공은 Rascal Flatts라는 그룹이다. 2000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룹인데... 연기가 어색하지 않아서 진짜 가수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대단한 연기력... ㅋㅋㅋ

CSI에 삽입된 곡은 Unstoppable이라는 곡이다. 2009년 4월 7일에 발매된 음반 'Unstoppable'의 여섯 번째 트랙에 있는 곡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들의 음반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다는 거다. 그나마 알려진 가장 최근 앨범은 2008에 내놓은 'Greatest Hits, Vol.1'인데... 이마저도 벅스에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희한하게 그 전 음반의 음원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무튼... 노래 듣고 싶어서 정당하게 대가 치르고 음원 구하려고 했는데... 구할 수가 없다. 어찌어찌 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음반 전체 음원을 구하긴 했다. 다만... KPUG에 물어보니 우리나라가 '베른 협약/파리 의정서' 가입국이기 때문에 국내 소개되지 않은 음원이라도 공유하면 불법이란다. -_ㅡ;;;

고로... 안타깝지만, 음원 구하러 오신 분들은... 정말 안타깝지만... 드릴 수 없다.

가끔 입력된 태그로 구글 검색에 걸리게 되어 다운로드를 바라고 블로그에 들려주는 분들이 계신데... 나도 공유하지 못해 안타깝긴 하다. 뭐... 약간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다음에서 검색하면 아마도... 핑크빛 가득한 모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ㅅ-

컨트리 음악은 예전에 Kenny Roggins 정도나 들었지, 그 후에는 전혀였는데... 이 노래, 꽤 괜찮다.

 

이 냥반들이 Rascal Flatts이다. 맨 앞에 있는 한 인상 하는 냥반이 메인 보컬인데... 생긴 거랑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낸다.

 

목소리가 정말 멋지다. 컨트리 음악에 어울리는 목소리야. ㅋ

 

아무튼... 연기도 곧잘 하시더만... ^_^;;;

 

 

 

 

이 뇌쇄적인 눈빛의 처자는 CSI 라스베가스에서 연구원인 웬디 역을 연기하는 Liz Vassey다.

 

흠... 나보다 일곱 살이나 누나다. 믿기지 않는데? ㅋㅋㅋ

2010년 3월 22일 월요일

2010년 03월 22일 월요일 눈옴

일요일은 하루종일 시체 모드였다. 술 엄청 먹고, 택시 타고 온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다음부터가 기억나지 않는다.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고맙다고 1,000원 더 준 것도 기억나는데 말이지. -ㅅ-

아무튼... 정신 차려보니 열 시가 넘어 있었다. 옷은 깨끗하게 벗어서 옷장에 잘 걸어 두었고, 달리 없어지거나 어지럽힌 건 없었다.

원래는 출근하려고 했는데, 상태도 안 좋고... 이미 늦어버렸으니 그냥 가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침대에 누워 빈둥거렸다.

뭘 했나 기억도 안 날 만큼 잡스러운 일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오랜만의 자유를 만끽했다. 방에 아무도 없었거든. ㅋㅋㅋ

새벽까지 안 자다가 혹시나 고참 들어올까 싶어 자버렸다. 엠피삼으로 노래 들으면서 잤는데, 뭔 꿈을 꾸긴 꾼 것 같다. 기억은 안 난다.

월요일... 늦게까지 퍼질러 잤고, 자다가 깨서 습관처럼 컴퓨터를 켰다. KPUG 들어가서 올라온 글 보고 댓글 달면서 시간 보내다가 배 고파서 라면 하나 먹고... 그렇게 빈둥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눈 많이 온다기에 '에? 지금?' 하면서 밖에 나가봤더니... 세상에나... 이런 미친 날씨가 있나... 오늘 3월 22일이란 말이다. 일주일만 있으면 4월인데, 이게 말이 되는 날씨냐? 뭔 이런 눈이... -_ㅡ;;;

집에만 있기 갑갑해서 밖에 나갔다가... 차 시동 한 번 걸어줘야 할 거 같아서 시동 걸어 놓고 슈퍼 가서 음료수 사들고 왔다. 차 시동 끄고 올라와서... 마땅히 할 게 없기에 침대에 누워 책을 보는데... 몇 페이지 넘기지도 못하고 잠들어 버렸다.

두 시간 정도 잤나? 깨서 뒤척거리다가 일어나서 그 뒤로 지금까지 쭈욱~ 하는 일 없이 이러고 있다.

잠시 후 침대에 누워서 볼 동영상(CSI랑 영화 같은 것들) 인코딩 했고... 그러는 동안 '요츠바랑' 봤다.

'아즈망가 대왕' 때에도 느낀 거지만... 참 사람 얼굴 귀엽게, 다채롭게 잘 그려낸다 싶다. 적당히 만화적이면서도 느낌이 팍! 오게 말이지.

요츠바... 다섯 살이라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겠다. 물론 그 말도 안 되는 엉뚱한 말과 행동을 다 받아주는 게 만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지만... 만화 보다보면 '나도 저런 딸내미 하나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음... 조금은 그 사람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천진난만하고, 다소 엉뚱하고... 귀엽다. ㅋ

그래서일까... 재미있게 보긴 하는데... 다 보고 나니 마음 한 구석이 허~ 하고... 아쉽고... 그렇다. 말로 표현하기는 쬐끔 애매한 그런 느낌?

아까 나갔을 때 술 사왔다면 지금 100% 홀짝거리고 있을텐데... 다행히(?) 안 사들고 왔다. 초저녁에 자서 잠이 별로 안 오긴 하는데... 달리 할 게 없으니 침대에 누워 빈둥거리다 잠드는 수 밖에...

3일이나 놀았다. 내일까지 놀면 모레 돈 벌러 가야한다. 좀 길게 놀면 이게 문제다. 일하러 가기 싫어진다는 게...

시간은 째깍째깍 잘도 간다. 벌써 3월이 다 갔다. 토요일에 상암 가서 축구 보고 오면 3월도 거의 마무리네.
2010년은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다. 뭔가 기다리는 게 있고 그러면 시간이 더디 가는데... 그런 게 없어서일까?

한 시가 다 되어 간다. 잠은 별로 안 오지만, 누워야겠다. 내일은 뭐 하면서 시간 보내나... 도서관에나 갈까 싶지만, 자고 일어나면 귀찮아서 안 갈 게 분명하다.

뭔가에 좀 타올랐으면 좋겠다. 지금의 난 너무 밍밍하다.

미친 날씨

대체... 어디를 봐서 3월이냐, 이게? 멀쩡한 강바닥 파헤치더니... 쯧쯧쯧... 하아~ -ㅁ-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아름다운 사실

 

■           부탁해도 되니 너에게 기억이 부르는 날에 ■
■        널 사랑하던 그 얘기를 다시 한번 들려줄 수 있게 ■
■        잠들어 있는 날 보던 너와 내 꿈에 있던 너의 모습이 ■
늘 지워지지 않게 내 안에 간직해 가야 할 기억이기에
■                                ■                            
■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에서 감출 수가 없이 눈물이 흐르던 ■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할 수가 없었던 그리운 시간 속의 그대여 ■
■                                ■                            
■         노을에 비친 긴 머리칼과 널 바라보던 그 눈빛이 ■
■      늘 지워지지 않게 내 안에 간직해 가야 할 기억이기에 ■
■                                ■                            
■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에서 감출 수가 없이 눈물이 흐르던 ■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할 수가 없었던 그리운 시간속의 그대여 ■
■                                ■                            
사랑하는 내 안에 기억이여 지울수가 없이 내게 머물던 ■
■     가지 말라는 말 한마디 할 수가 없던 그리운 시간의 너 ■

'Over The Rainbow'라는 이름으로 2003년 12월 19일에 나온 부활 9집에 두 번째 트랙에 실린 곡이다.

월드컵으로 뜨거웠던 2002년. '새벽'이라는 이름을 달고 8월의 마지막 날에 발매된 8집(Never Ending Story)의 큰 성공 덕분에 무척이나 부담스러웠을 9집. 8집의 성공을 이어갔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9집은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충분히 통할 곡들인데, 사람들이 몰라주었다는 오기가 발동했을까? 2004년 5월 4일, '아름다운 사실'과 '사랑할수록' 등의 중국어 버전을 추가로 담아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지만, 역시나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그러다가 200년 11월에 개봉한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에 '아름다운 사실'이 나오게 되면서 사람들에게는 O.S.T.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얼마 전까지 부활의 '사랑(http://steelers.textcube.com/145, http://steelers.textcube.com/149)'에 꽂혀 하루종일 듣던 나였는데... 그 노래가 귀에서 멀어질 즈음, 다시 부활의 노래에 꽂히게 되었으니... 부활의 음악이 내게 잘 맞는 모양이다.

이 노래는 홍경민 덕분에 알게 되었다. 엠피삼 플레이어로 라디오 듣다가 사연 뒤 소개한 음악이 이 곡이었다.

오랜만에 라디오 듣는 게 참 좋았다. 특히나 깊은 밤에 듣는 라디오는 무척이나 좋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노래를 늦게나마 알게 되는 덤도 있고 말이다

Tonight

 

Tonight′s the time
나 다시 너를 내게서 보내야만 하니 나의 사랑 단 한번만이라도 나 너와 할 수만 있다면

왜 넌 다시 온거니 너를 겨우 잊어가는데 이런 나에게 이제 어떡하라고 제발 다 꿈이였으면

Tonight′s the time
나 다시 너를 내게서 보내야만 하니 나의 사랑 단 한번만이라도 나 너와 할 수만 있다면

사랑한다고 그래서 보내준다고 웃으며 난 참아봤지만

너를 잊지못해 또 불러보지만 넌 내게 오지 않는걸

Tonight′s the time
나 다시 너를 내게서 보내지 않을래 나의 사랑 단 하루만이라도 나 너와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이제는 너의 이름도 받았던 너의 마음도 모두 보내야 하겠지 작은 병속에 담아 모두 버려야겠지

inside inside
나의 마음을 넌 알고 있는지 이런 나를 이제 안아주면 안되니 널향한 나의 사랑을

Tonight the time
나 다시 너를 내게서 보내야만 하니 나의 사랑 단 한번만이라도 나 너와 할 수 만 있다면

사실은 갑자기 월매송(Le Click이 부른 Tonight is The Night을 말하는 거임. -_ㅡ;;;)에 꽂혀서 그 노래 찾다가 우연찮게 들은 노래다. 어딘가 익숙한 멜로디에, 독특한 목소리가 매력적이기에 냉큼 다운 받아서 들었다.

노래 괜찮기에 블로그에 동영상 올려야지~ 라고 마음 먹은 뒤 가수에 대해 알아봤는데... 엄청난 사람이다!!!

벅스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리사는 유럽에서의 유년 시절로 스웨덴어, 독일어, 폴란드어, 그리고 영어까지 4개국어에 능통한 언어감각, 현재 홍대 미대 회화과를 다닐 정도의 미적감각, 수준급 피아노, 클라리넷 연주의 음악적 감각까지 Multi Artist & 싱어송 라이터로 1집 '1st Finally' 앨범 타이틀곡 ‘사랑하긴 했었나요’는 가수 리사의 뛰어난 가창력을 귀로 듣고 느낄수 있는곡으로 촉촉하고 풍부한 감성을 자극한다. 이때문에 각종 라이브 무대에 거의 빠짐없이 초대되어 그녀만의 색깔있는 무대매너 팬들이 열광하고있다.

리사의 창법과 무대매너는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힘든 아이디어와 발상이 쏟아져 나온다. 노래를 듣다보면 절정 부분에서 배에서 우러나오는 소리가 강하게 느껴진다. 어린 시절부터 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말레이시아 스웨덴 독일 폴란드 등지를 돌아다니며 살다보니 국제적인 감성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것. 폴란드에서 학교(American School Of Warraw)를 다니던 시절에는 록그룹을 결성했고, 뮤지컬에 출연하는가 하면 농구선수로도 활동하는 등 팔방미인의 재능을 발휘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Most Artistic Person'으로 금속판에 기록되기도 했다.

이런 사람이란다. -_ㅡ;;;

나랑 한 살 차이... 2월생이니까 어쩌면 나랑 친구 먹었을지도 모를 나이... 저 사람은 4개국어 한다는데... 난 우리 말도 제대로 못 쓰고 있으니... 하아~ -ㅁ-

아무튼... 2003년에 발매된 1집 앨범 'Finally'의 네 번째 트랙에 탑재된 곡이다. 1년 뒤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했는데, JP(김진표)가 피처링을 한 곡을 넣었고, 보너스 트랙으로 Dynamic Duo가 피처링 한 곡도 같이 넣었다.

위에 있는 가사는 원곡 가사고... http://music.bugs.co.kr/info/index/lyric/?track_id=80003919 요건 Mi Master Mix 버전 가사다. 가사가 조금 다르다.

차량용 스티커

옥션에서 지른 차량용 스티커와 스마트 키 케이스. 햐~ 이쁘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