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있게 갔어야 했는데, 뮝기적 거리다가 늦었어요. 부랴부랴 버스 타고 배산으로 가요. 이리공고 앞에서 내려요. 빨리 걸어요. 4층이래요. 계단으로 올라가요. 올라갔더니 애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왜 안 들어가고 있냐니까, 기껏 기다렸더니 왜 안 들어가냐고 한다고 뭐라 그래요. 신경 쓰지 않아요. 난 쿨~ 하니까요. -_ㅡ;;;
봉투에 돈 넣고 이름 써요. 완길 쌤 보여요. 인사해요. 형수님 보여요. 인사해요. 접시 들고 음식 담아요. 애들이 혼자 다닌다고 또 뭐라 그래요. 내가 나이가 몇 갠데, 우르르~ 몰려 다니냐고 했더니 자꾸 잔소리 해요. 신경 쓰지 않아요. 난 쿨~ 하니까요. -_ㅡ;;;
배가 그닥 고프지 않아서 그런지 음식이 맛이 없어요. 아니예요. 이건 배가 부르기 때문이 아니라 음식 자체가 맛이 없는 거예요. 익산 갤러리아 웨딩홀 뷔페, 정말 음식 쒯 더 뻑이예요.
소주 한 병 따서 한 잔 해요. 다들 술 안 마시는 분위기예요. 맥주 따요. 마셔요. 음식 먹어요. 맛 없어요. 맥주 또 따요. 마셔요. 혼자 먹어요. -ㅅ-
18시부터랬는데, 19시가 되어도 행사 진행을 안 해요. 이 따위로 하고 돈 받아 먹나 싶어요. 중간에 효문 원장님 오셔서 인사 했어요. 애들이 혼자만 가서 인사하고 온다고 또 뭐라고 해요. 신경 쓰지 않아요. 난 쿨~ 하니까요. -_ㅡ;;;
19시 30분 되서 나왔어요. 권쌤 차 타고 영등동 가요. 내려요. 술집 가요. 술 먹어요.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작은 최썜이 쏘네요. 자리 옮겨요. 오원집인가 뭔가 하는 데로 가요. 닭똥집에, 닭발에,... 맛 없어요. 그래도 빈약한 안주지만 부지런히 소주 마셔요. 갈 사람들 보내고, 귬성이랑 장군이 데리고 또 맥주 마셔요. 애들 택시 태워 보내고 걸어서 집에 와요. 그렇게 쳐먹고 집에 오니 배 고파서 라면 끓여 먹어요. 퍼질러 자요.
어제 꽤 마셨는데 숙취가 없어요. 집에 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며 뒹굴거려요. 『 무한도전 』 어제 꺼 봐요. 감동이예요. 일본 선수 인터뷰 하는 거 보면서, 빨리 일본어 공부해서 내년에는 일본 놀러 가자고 다짐해요. 일본 애들이 집념이나 의지 같은 말을 할 때면 정말 멋있어 보여요. 난 무엇에 대해 집념을 가져야 할까요? 어떤 의지로 올 한 해 버텨 나가야 할까요?
멍~ 해요. 자극제가 필요한 시점이예요.
멍~ 해요. 자극제가 필요한 시점이예요.
스타나 한 판 해야겠어요. 이따 오후에 배 고프면 밥 먹고... 적당히 뒹굴거리다가... 18시 40분 정도나 되면 버스 타러 나가야겠어요. 성남 가는 동안은 자야겠어요. 버스 좋아요. 돈도 안 들고 피곤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운전하는 건 운전하는 나름대로 재밌어요. 다음 달에는 차 끌고 내려올 생각이예요. 마이산 가고 싶어요. 버스 타고 가는 것도 괜찮지만, 진안까지 한 방에 못 가니까 번거로워요. 아무튼... 다음 달만 차 끌고 오고, 그 뒤로는 어지간하면 버스 타야겠어요.
아... 은× 사고 난 거, 많이 안 다친 게 천만다행이네요. 운전은... 늘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어요. 사랑하는 내 아이서른, 주인님이 10년 동안 사고 안 내고 곱게 타주마. 끝.
아... 은× 사고 난 거, 많이 안 다친 게 천만다행이네요. 운전은... 늘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어요. 사랑하는 내 아이서른, 주인님이 10년 동안 사고 안 내고 곱게 타주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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