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7일 수요일

2010년 01월 27일 수요일 비옴


전쟁 난 줄 알았다. -_ㅡ;;;

뉴스 보고 대충 감은 잡았지만... 별 거 아니라 생각하고 회사 갔더니만, 아주 그냥... 작살이다.

늦었다고 ×랄 할 거 같아서 부랴부랴 서둘러 회사 들어간 시각이 15시였다. 교육장 갔는데 아무도 없고... 지통실에 있나 싶어서 가봤는데, 거기도 없다. 마침 이×수 주사님 지나가기에 오늘 교육 없냐니까 근무가 교육이란다. 뭔 소린가 했더니...

상황 터져서 완전 바쁜 거다. 사람들 바글바글 하고... 여기저기서 고함 오가고... 사방에서 전화 울려 대고... 전쟁 난 줄 알았다. -_ㅡ;;;

전문은 쉴 틈 없이 밀려 들어오고, 세 대의 전화기는 번갈아가며 울려댄다. 네 명이 나란히 앉아 보고서 쓰고, 작업지 쓰고, 전화 하고, 전화 받고, 전문 넘기고,...

그렇게 소란스러운 분위기에서 두 시간이 훌쩍 갔다. 다행스럽게도 교대하고 나니 조용해졌다. 내일 내가 주간 근무인데... 내일도 이 따위로 바쁘면... 쓰러질런지도 모른다. 뭐, 시간은 잘 가니 좋을 것 같긴 하지만... -_ㅡ;;;

주차장에 빈 자리 있으면 미리 나가서 김밥이랑 음료수 사다 놓으려고 했더니, 꽉 들어 찼다. 결국 내일 아침 일어나보고 먹을 거 사러 가던가 말던가 하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는 숙소 들어오는 내리막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다. 젠장... ㅠ_ㅠ

눈이 다 녹지 않았는데, 비 내려서 미끌미끌한데... 조심히 내려 간다고 내려 갔는데도 쾅! 넘어졌다.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쪽 팔리다. 다행히 본 사람은 없는 것 같다. 후아~ -ㅁ-

낮에 하루종일 잤는데도 피곤하다. 진× 선배가 족발에 한 잔 할건데 생각 있으면 오랬는데... 그냥 자련다. 오늘은 자정 전에 잘 수 있지 않을까 한다. ㅋ

내일 제발 조용히 넘어가자. 요즘 힘들다. 간절히 바란다. 조용히 넘어가자.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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