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니까 따뜻한 국물에 소주 한 잔 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오뎅탕 생각도 나고, 조개탕 생각도 나고, 홍합탕 생각도 나고...
얼마 전에 갔었던 '방짜'에서 기본 안주로 주는 묵사발 생각도 간절하다.
하지만... 어렵사리 참는다. 지난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로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더구나 나는 전과가 있는 몸이니까... -ㅅ-
얼마 전에 갔었던 '방짜'에서 기본 안주로 주는 묵사발 생각도 간절하다.
하지만... 어렵사리 참는다. 지난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로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더구나 나는 전과가 있는 몸이니까... -ㅅ-
이렇게 조심해야 할 때, 내가 싫어하는 차××는 또 음주 운전했단다. 이미 음주 운전 전과가 한 번 있는데다가 술 쳐먹고 사고 친 것만 해도 수 차례인지라 이번에는 빼도 박도 못할 게다. 얼마 전에 전역하네 어쩌네 하다가 주위에서 말려서 참기로 했다고 개지랄 떨더니... 결국은 옷 벗고 나가야 할 모양이다.
나... 얘 보면 좀 한심하다. 왜 저 따위로 사나 싶기도 하고 말이지. 내가 아무리 인생 개판으로 살아도 쟤처럼은 안 살 것 같다.
응? 뭔 얘기하다가 이리 왔나? -ㅅ-
응? 뭔 얘기하다가 이리 왔나? -ㅅ-
아무튼... 난 맥주를 한참 더 좋아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소주가 자주 먹고 싶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을 때라서 참고 있다. 다행히 같이 마셔 줄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뭣 같은 내 대인 관계...
밖에서 술 먹을 수 없으니 만날 피처 맥주 하나씩 사들고 와서 마시고 있다. 이게 은근히 경제적으로 부담이다. 술만 사지 않으니까 말이다. 오늘도 20,000원 가까이 썼다.
내일은 비번. 학원 가기 전까지 빈둥거려야 한다. 도서관 갈까 싶기도 하지만, 막상 자다보면 귀찮아서 안 가게 될 게다. 같이 사는 고참은 새벽에 들어와서 또 TV 틀어 놓고 코 골며 쳐 잘텐데... 눈 많이 와서 차 끌고 극장으로 도망도 못 가고... 갈 데도 없고... 짜증 폭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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