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2일 금요일

조중동 기자 새끼들, 일단 니들부터 좀 맞자.

학생 인권 조례 제정 후 학교 여기저기서 난리라는 기사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서 이틀이 멀다하고 써대고 있다. 대한민국을 망치는 3대 언론 조·중·동 기사를 고스란히 믿는다면, 학교는 전쟁터다. 교사와 학생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조·중·동 기자 새끼들은 연일 학생 인권 조례를 비꼬며, 교사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안타까워한다. 학생들이 무서운 줄 모르고 기어 오른다며 난리다.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데?

학생에게 인권 따위는 필요 없다는 거야? ㅋㅋㅋ
그런 말은 하고 싶어도 못하겠지. 욕 얻어 쳐먹을 게 두려울테니까... 그럼 어떻게 짖어대고 있는지 볼까? 응? 어느 정도의 체벌은 어쩔 수 없다고? 아~ 그 따위로 돌려 말하는 거야? ㅋㅋㅋ 병신 같은 것들.

 

 

난 폭력을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아. 나도 가르치는 일을 꽤 오래 했기 때문에 말 지지리 안 듣는 것들도 여럿 봤지. 그래, 그런 것들은 때려서라도 굴복시켜야 할 것 같아.

그렇다면 말이지. 정당하게 맞짱 떠야지. 나는 선생이니까 넌 나 때리지 마, 난 너 때릴거야~ 따위의 일방적인 폭행이 왜 정당해? 지위와 권력을 이용한 폭력에 왜 정당성을 부여하는 건데?

 

애들 엇나가기 시작하면 대책없어. 줘 팬다고 말 들을 거 같아? 앞에서 잠깐 굽신거릴지 모르지만, 돌아서면 결국 마찬가지야. 대화와 꾸준한 관심으로 엇나가는 애들 바로 잡는 건 엄청난 인내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이지.

하지만, 대다수의 권력층은 그런 거 싫어하잖아? 나만 특별한 대접받기를 원하고, 나는 너희들 따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잖아? 그러니까 가장 빠른 방법, 권력과 지위롸 줘 패는 걸 옹호하는 거 아냐?

 

 

 

선생의 권위? 선생의 권위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쇠 파이프? 엄청 큰 T 자? 죽비? 당구대?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네. 어디가 됐든, 검색 사이트 가서 선생님으로 검색해봐라. 존경한다거나 좋아한다는 글이 많은지, 죽이고 싶다거나 밤 길 조심하라는 글이 많은지.

고등학교 졸업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맞아. 줘 팬 선생 밖에 기억나지 않아. 친절하다거나 착하다거나 만만했던 선생은 거의 기억에 없어. 그런데 말이지. 기억에 남는다고 좋은 선생은 아니라는 얘기지. 실제로 중학교 때 성적을 이유로 개패듯 팬 선생 같은 경우는 다시 보면 얼굴에 침을 뱉어주고 싶어.

 

예전에 학원에 있을 때 말이지. 애들이랑 장난도 치고, 군것질도 같이 하고... 그러다보니 친해지더라고. 담배 피우고 술 쳐 마시고, 혼숙하고 쌈질하는 문제아라고 불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싹싹하고 말 잘 듣는 학생이었거든. 그런 녀석들이 손으로 쓴 편지라도 주는 날이면 정말 기쁘지.

개나 걸이나 다 한다는 학원 선생도 이런 대접받는 게 가능한데...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 나와 자라는 새싹 가르친다는 학교 선생이 몽둥이 없으면 곤란하다는 게 말이 돼?

 

 

 

난 말이지. 학교에서의 체벌은 어쩔 수 없다는 것들 상대로 몰카 찍어보고 싶어. 그 새끼들이 다니는 직장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거야. 그리고, 앞으로 우리 직장에 이러저러한 규칙이 생기는데 어기면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일방적으로 폭행하겠다라고 공지를 하지. 그 다음? 뻔하잖아. 한 놈 잡아서 개패듯 줘 패는 거야. 물론 쳐 맞는 놈이 학교 체벌을 당연시하는 놈이어야 하겠지. 과연 그 놈은 뭐라고 할까? 쳐 맞아도 어쩔 수 없다고 할까? 아니면, 난 학생이 아닌데 왜 때리냐고 할까? 학생은 맞아도 된다는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지? 애들은 맞아도 되고 어른은 맞으면 안 된다고? 조·중·동 기자 새끼들, 네 놈들이 어디가 어른이냐? 촛불 들고 부당한 일에 당당히 맞서는 애들만도 못한 새끼들이. -ㅅ-

 

 

 

위에서도 말했지만... 애들 때리고 싶다면... 당당하게 맞짱 떠. 나는 너보다 오래 살았고, 너보다 지식이 많고,... 온갖 이유 잔뜩 갖다 붙여서 일방적인 폭행을 정당화하지 말고... 차라리 아메리칸 스타일로 번갈아 가면서 한 대씩 후려 치던가 말이지.

 

애들은... 안 때려도 돼. 충분한 시간과 관심만 가진다면 일방적인 폭행없이도 바른 길 가도록 안내할 수 있어. 시간이 없다고? 인력이 부족하다고? 그렇다면 부족한 인력과 시간을 얻기 위한 싸움을 해야지, 왜 애들 줘 패는 걸로 그걸 대신하려 들어?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어. 만약 폭력을 정당화하고 싶거든, 그 폭력의 피해자가 본인이라는 가정부터 하라고. 아니, 가정만으로는 안 돼. 본인부터 본인이 정당화하는 폭력에 당해보라고. 신나게 쳐 맞고 나서도 폭력을 정당화한다면... 그래, '그래도 지구는 돈다'와 동급으로 인정해줄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서 온갖 더러운 짓하면서 안하무인이던 놈들이... 그동안 지들이 짓밟으며 벌레 취급하던 것들이 꿈틀~ 하니까 놀란 모양이지. 더 짓밟아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세상이 바뀌어서 이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거지.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 애써 감추며 자꾸 돌려치기하는 모양인데... 그러지 말아라. 그동안 실컷 해쳐먹었으면 이제 가진 것 좀 내놓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그래라.

간절히 바라는데... 조·중·동에서 학교가 난리가 났다는 둥, 선생이랑 제자랑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운다는 둥, 교사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둥, 온갖 개소리 써대는 기자 새끼들... 니들이 낳고 기른 자식이 학교 가서 미친 선생한테 개 쳐맞듯 쳐 맞고 어디 하나 병신되서 집으로 들어갔음 좋겠어. 그 때에도 지금처럼 아름다운 기사 계속 써보렴.

대체 왜 일방적인 폭력이 정당화되는지... 난 도무지 알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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