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3일 월요일

기자 새끼들 신나겠네.

요즘, 기자들 신나겠다. 아... 여기서 말하는 기자는 제대로 된 탐사 보도하는 훌륭한 분들 말고, 확인도 안 하고 냅다 써갈겨 대는, 맞춤법조차 엉망인 병신들을 말한다.

음... 제대로 된 기자와 구분을 해야 하니까... 기자 새끼라고 부르도록 하자. -_ㅡ;;;

 

 

 

얼마 전까지 기자 새끼들한테 가장 훌륭한 먹이는 '타블로'였다. 원래는 학력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그 와중에 얘기가 애먼 곳으로 번져서 이중 국적이 문제가 되었다. 우리나라와 캐나다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군대 면제란다. 사람들이 화내는 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해야 할 의무는 캐나다 국민이라는 이유로 면제 받고, 그러는 와중에 한국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독설을 날린다는 거다.

이현도는 군대 면제 받기 위해 아르헨티나 국적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아르헨도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엄청나게 욕 얻어먹은 끝에 지금은 거의 활동이 없고... 유승준 역시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오는 처지가 되어 중국에서 찌질거리고 있다(개인적으로 유승준은 욕 얻어 쳐먹어 마땅한 놈이다. 그냥 지 혼자 안 가고 말았으면 적당히 욕 먹고 말았겠지만, 이 새끼는 군대는 당연히 가야한다며 자기는 꼭 갈 거라고, 군대 가라고 해놓고 지는 쏙 빠졌다. 전쟁을 불사하더라도 북한의 핍박받는 인민들 해방 시켜야 한다고 개지랄 떨면서 정작 전쟁 나면 잽싸게 도망갈 게 뻔한 국회의원 개새끼들이랑 똑같은 놈이다. -ㅅ-).

 

난 타블로에게는 좀 호의적인 입장이었는데... 글 쓰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결국은 군대 빠지려고 잔대가리 굴리는 양아치 딴따라와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태어날 때의 국가는 자기가 선택할 수 없으니 불가항력이다. 징병제 국가에서 남자로 태어난 걸 원망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쪽으로 생각해보면... 중동의 어느 이슬람 국가에서 태어나 미군이 장난으로 까던진 수류탄에 산산조각나서 죽지 않거나 아프리카에서 여자로 태어나 할레 당하는 일 안 겪는 게 어디냐 싶기도 하다.

사람 죽이는 걸 배우는 게 싫어서든, 젊을 때의 피 같은 시간 썩히는 게 아까워서든, 어떤 이유로든 군대 안 가려면 국적 옮기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그렇게 국적 옮겼으면 옮긴 나라의 국민답게 살아야지, 기를 쓰고 한국 사람처럼 살려고 한다. 돈도 한국에서 벌고, 모든 걸 한국 사람답게 하면서 정작 군대 얘기 나오면 슬그머니 꼬리를 뺀다.

타블로가 명문 대학을 나왔거나 말거나 나랑 뭔 상관이냐. 에픽 하이의 음반 사는 애들이 타블로 출신 학교 보고 사는 건 아닐텐데 말이다. 다만... 난 그토록 사회 부조리에 대해 할 말 다하면서 국민의 의무에 대해서는 모른 척 하는 이중적인 행태가 꼴 보기 싫을 뿐이다.

 

 

 

아무튼... 타블로가 네티즌 고소하고, 네티즌이 타블로 고소했다는 뉴스가 사라지기도 전에 엄청난 떡밥이 연이어 던져졌다. 최희진 개구라 드립, 신정환 도박, MC 몽 군 기피, 4억녀 논란 등이다.

 

 

최희진이라는 애부터 보자. 엄청 대박난 노래 가사를 쓴 적은 없지만 상도 받고 한 걸 보면 그래도 꽤 잘 나가는 처자인 것 같았는데... 개구라 드립이 아주 그냥... -_ㅡ;;;

결국 관심 받고 싶어서 거짓말하고, 거짓말하다 보니 그게 사실이었다고 스스로 믿어 버린 건가? 그런 사람 있다더라. 거짓말을 자꾸 하다 보니 자기 거짓말이 정말 있었던 일이라고 믿는... 처음에 태진아, 이루 관련해서 자극적인 얘기 뱉어내고, 나 한 방 터뜨리면 니들 다 죽으니까 까불지 말라고 할 때에는 얼마나 억울하면 저러나 싶었는데... 하는 짓을 보니 연일 병신 짓이다.

이건 뭐... 태진아가 협박을 했네 어쩌네 하고, 이루보고 혼자 할 줄 아는 게 없냐고 엄청나게 갈궈대더니... 급기야 이루가 변태라는 말까지 하고... 연일 난리도 아니더니 공개 사과하고... 그러고는 집에 가서는 사과가 아니라 화해라며 또 말 바꾸고... 며칠 동안 국민들 상대로 소설 쓰고 미친 개 짓 기똥차게 했다. 기자 새끼들은 미니 홈피 들락거리며 고대로 옮기기 바빴고...

서른 일곱이나 먹었던데... 그 나이 먹고도 참...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라는 말이 딱이다 싶다. 한심하다, 정말. -ㅅ-

 

 

다음은 신정환... 뭐... 여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뎅기열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는 건 거짓말 쪽에 무게가 실리는 듯 하고... 잠적해버렸으니 뭐가 사실인지 알 방법이 없다.

자기 말대로 아파서 방송 펑크내고 했다면 얼른 들어와서 해명하면 될 일 아닌가? 숨는 건 분명 이유가 있을 게다.

술, 담배 다 끊어도 도박은 못 끊는다더라. 그래서 난 그런 쪽에 흥미를 안 느끼게끔 만들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 드린다. 쪼는 맛이야 있을랑가 모르지만, 난 일단 판돈이 커지면 무섭다. 그래서 몸을 사리게 된다. 좋은 패 들고 있어도 맘껏 지를 수 없으니 흥미가 덜해지고 결국 장례식장의 도박판 따위에도 안 끼게 된다.

한 번에 얼마? 1,500만원? 그렇게 베팅했다는데... 누구에게는 연봉보다 큰 액수를... 사실이라면 정말 개념 없는 거다. 잠깐 피해보려고 병원에 드러누워 사진 찍은 게 조작이라면...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는 거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을 너무 우습게 본 거지. -ㅅ-

아무튼... 일찌감치 들어와서 해명할 게 있음 해명해서 누명 벗고... 죄 지은 거라면 죄 값 받고... 열심히 살아라. 살면서 크고 작은 실수는 누구나 한다. 실수 만회하려고 거짓말하면 일이 더 커진다. 결국은 솔직한 게 최고다. 시인하고 비는 게 빠르다.

 

 

 

그 다음이 MC 몽 차례인가? 음... 이를 열 두 개 뽑았다고... 그것도 단 기간에... 공무원 시험도 두 번이나 치고... 음... 본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말도 하고, 억울하다고도 했다는데... 내가 볼 때에는... 저건 좀... 아니다.

나도 양치 게을리하고 선천적으로 이가 약하긴 한데... 그렇다고 열 두 개를 짧은 기간에 뽑을 깡다구는 없다. 뿌리만 간신히 남아 있는 치아도 있지만 안 뽑고 있다. 뽑고 나서 그대로 두면 다른 치아에도 영향을 주고, 이게 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얼굴 골격에도 영향을 준다더라. 결국 임플란트를 하든, 브릿지를 하든, 어떻게든 이를 해 넣어야 하는데 이게 엄청 비싸다.

지금 당장 병원 가서 문제 있는 치아 치료 받으면... 안 나와도 2,000 만원은 나올 게다. 그래서 더 악화되는 거 알면서도 치과 못 간다. 돈이 없으니까... 그런데... 버는 게 얼마 없을 때부터 부지런히 뽑아대서 열 두 개라... 가능한 일일까?
 
나 군대 갈 때 일이다. 육군 영장이 2000년 5월 18일에 나오는 걸로 되어 있었다. 하이텔에 조회 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해병대 지원하려고 '타군 지원'을 사유로 입대를 한 번 연기했다. 그런데... 해병대 떨어졌다. -_ㅡ;;;

다시 지원했는데, 모병관이 같은 사유로는 다시 연기가 안 된다고 하더라. 계속 타군 지원하다가 나이 먹으면 군대 안 갈 수도 있겠네? 라는 내 생각은 엄청 순진한 거였다.

그런데... 공무원 시험 두 번이나 보고, 이를 열 두 개나 뽑고도 난 구린 게 없다라고 한다면...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거다. 지금 검찰들이 뭐 하나 제대로 수사하는 게 있겠냐만은... 정말 억울하다면 제대로 협조해서 누명 풀어라. 모르긴 몰라도 틀림없이 군대 안 가는 걸 노리고 한 짓일게다. 순수하게 이가 안 좋아서 뽑고 그런 건 아닐게다. 솔직해져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거 알면서 왜 가리려 드는 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4억녀... 관심없다. 핑크 벤틀리를 타거나 말거나, 몇 억짜리 명품으로 도배를 하거나 말거나... 생긴 것도 별로더만. 일본 애들 고갸루인가 뭔가 하는 거 한 것처럼 생겨서... 있어 보이지는 않던데... -ㅅ-

내가 놀랐던 건... 세무 조사하라고 항의한 네티즌이 있다는 거다. 정말이지... 오지랖 넓은 병신들이 많은 세상인 것 같다.

 

 

 

살다보면 다양한 병신들을 만나게 된다. 몸이 불편한 사람보다 정신이 불편한 사람 쪽이 더 심각한 것 같다. 문제는... 겉으로 멀쩡한 척 하는 병신들이 활개치는 세상이 되었다는 거다.

남들보다 더 벌고, 더 많이 누리면서 의무는 게을리 한다는 건... 사회가 그만큼 썩었기 때문이다. 국민의 4대 의무를 하나라도 게을리 한 사람이라면 대통령은 고사하고 9급 공무원으로도 일할 수 없게 만들고... 남들보다 더 버는 사람들도 철저하게 조사해서 구린 거 있으면 다 잡아내야 한다.

더러운 새끼들이 높은 자리 차지하고 해야 할 일 안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 하고 다니니까 나라 꼬라지가 이 모양이 된 거다. 멀쩡한 강이나 파헤치고 말이지. 니비 씨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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