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고참은 야근이고, 같이 사는 냥반도 늦게까지 안 들어온 걸 보니 야근인 모양... 덕분에 늦게 잠들었다. 눈 뜨니까 일곱 시다. 더 자도 되는데... 꿉꿉해서 눈이 떠져 버렸다. -ㅅ-
빈둥거리다가 컴퓨터 켜고 뻘 짓... 어찌하다가 맘에 드는 노래를 하나 찾게 됐는데, 다운 받으러 벅스 들어갔더니 새로 나온 곡들 중 괜찮은 노래가 꽤 많다. 결국 또 150곡 결재해서 엠피삼 파일 39개 다운 받고... 허겁지겁 엠피삼 플레이어랑 차 USB에 복사해넣고... 끈적끈적하기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 한 번 하고... 잽싸게 뛰쳐 나갔다.
오마주폰 사고 나서 바로 보호 쉴드 붙였는데, 그게 때 타서 너덜너덜했다. 평생 A/S라기에 속는 셈 치고 신청했는데, 진짜 해주나보다. 그래서 열 한 시에 예약했다. 장소는 평소 자주 가던 홈플러스 지하라서 어렵잖게 찾았지만 한 20분 늦었다. 도착하니까 왠 처자가 아이폰에 액정 보호지 부착 서비스 받고 있더라.
기다렸다가 원래 붙어 있던 보호 필름 떼어내고, 전화 맡긴 뒤 한 시간쯤 뒤에 찾으러 오겠다고 했다.
기다렸다가 원래 붙어 있던 보호 필름 떼어내고, 전화 맡긴 뒤 한 시간쯤 뒤에 찾으러 오겠다고 했다.
헐레벌떡 뛰어 헌혈의 집으로 갔다. 뛰어 가면 혈압 높게 나올 것 같아서 중간에 담배 한 대 피워 물고... 천천히 계단 올라갔다. 예약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었다.
검사 받는데, 혈압은 칼 같이 정상이고, 몸 상태도 괜찮단다. 잠도 많이 못 잤고, 밥도 안 먹었지만 내 몸은 헌혈의 집만 오면 정상이 된다. -ㅅ-
검사 받는데, 혈압은 칼 같이 정상이고, 몸 상태도 괜찮단다. 잠도 많이 못 잤고, 밥도 안 먹었지만 내 몸은 헌혈의 집만 오면 정상이 된다. -ㅅ-
예약한 혈소판 헌혈하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간호사 네 명이 다 달라 붙어서 전화로 뭐 물어 보고, 튜브를 잠궜다, 풀었다를 반복... 좀 쫄긴 했는데, 설마 죽겠냐 싶어서 신경 안 쓰는 척 했다. 아, 나 요즘 만날 쿨한 척 한다. -ㅅ-
다행히 큰 문제 아니어서 계속 피가 빠져 나갔고... -_ㅡ;;; 평소보다 30분 정도 더 걸리긴 했지만, 정상적으로 헌혈 마쳤다. 마침 점심 시간이어서 문 잠궈 놓고 밥 먹고 있는데 나오려니까 뻘쭘하더라. ㅋ
전화 찾으러 갔다. 호오~ 새로 붙이니까 깔끔하다. 새카맣게 낀 꼬질꼬질한 모습은 간 데 없고, 말끔한 녀석이 되었다. 멋진데? ㅋㅋㅋ 엠피삼 플레이어도 좀 더 쓰다가 꼬질꼬질해지면 A/S 받아야지. -ㅅ-
숙소로 와서 옷만 후딱 갈아 입고 회사 들어갔다. 원래는 구석에 짱 박혀서 책이나 읽다 나올 생각이었는데 진× 선배랑 이런저런 노가리 까느라 그냥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나왔다.
시간 외 수당이 꽤 되니까... 악착 같이 다 채워서 받아내야 한다. 안 그러면 파산이다. ㅠ_ㅠ
시간 외 수당이 꽤 되니까... 악착 같이 다 채워서 받아내야 한다. 안 그러면 파산이다. ㅠ_ㅠ
세 시간 꽉 채우고, 숙소 와서 신발만 갈아 신고 바로 또 나갔다. 학원 갔는데 어찌나 졸린지... 한 시간만 버티다가 두 번째 시간부터는 의자 붙여 놓고 자버렸다. -ㅁ-
조금 일찍 나와서 버스 타고 야탑 역에 하차.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걷는 거 포기하고 마을 버스 탔다. 막 질질 늘어진다. 날씨도 더럽고... 기분도 더럽고... 아무튼 이래저래 더러웠던 거야~
-_ㅡ;;;
조금 일찍 나와서 버스 타고 야탑 역에 하차.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걷는 거 포기하고 마을 버스 탔다. 막 질질 늘어진다. 날씨도 더럽고... 기분도 더럽고... 아무튼 이래저래 더러웠던 거야~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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