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7일 일요일

2010년 06월 27일 일요일 흐림

야근 마치고 나와서 라면 하나 먹고... 도서관 다녀와서 벌러덩 드러누워 잠을 청하는데... 마덜한테 전화와서 잠 들려는 찰라에 깨버렸다. 잠깐 통화하고, 다시 잤는데... 역시나 손전화 진동 소리 때문에 깼다. 데이지가 야구장 가는 거 때문에 전화한 거였다. 시간이 벌써 15시. 몸은 천근만근. -ㅅ-

 

 

 

다행스럽게도 비는 안 와서 주섬주섬 챙겨 입고 숙소를 나섰다. 마을 버스 타고 이매 역에서 내려 지하철 타고 선릉까지 간 뒤, 2호선 갈아타고 종합 운동장 역에서 내렸다. 데이지 만나서 경기장 들어갔는데, 매진 됐다더니 자리가 엄청 많이 빈다.

편한 자리 골라 앉아 야구 보는데... 결과는 패배. 타이거즈는 9연패다. 제기랄...

 

 

신천에 야구 공 던지는 거 있다고 해서 구속 얼마나 나오나 싶어 가봤는데, 두 개 던지니까 손바닥 가운데가 우리~ 하게 아파온다. 구속은 130㎞ 찍히는데, 실제 구속은 105㎞ 정도란다. 있는 힘껏 던졌는데도 고작... -_ㅡ;;;

건대 입구 역에 맛있는 탕수육 집 있다고 해서 갔다가 지하철 타고 돌아왔다. 중간에 앉아서 졸다가 손전화 떨어뜨리면서 한 번 깨고... 움찔(자다가 갑자기 사지 떠는 거... -ㅅ-)! 하면서 또 깨고... 다행히 두 번째 깼을 때 이매 역이어서 바로 내렸다. 아, 쪽 팔려...


 

 

밖으로 나와 담배 하나 피워 물고 DMB로 축구 보면서 숙소 들어왔다. 독일이 미쳤다...라기보다는 잉글랜드가 너무 못한다. -ㅅ-

땀 많이 흘려서 샤워하고... 빈둥거리고 있다. 엠피삼 플레이어에 넣으려고 오락 프로그램 인코딩하는데, 컴퓨터가 엄청 버벅거린다. 너무 느려... ㅠ_ㅠ

인코딩 다 되었으니 슬슬 자야겠다. 내일은 회사 들어가서 책이나 보면서 시간 외나 했음 하는데, 어찌 될랑가 모르겠다. 하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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