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야근에는 그닥 바쁘지 않았다. 가지고 간 책 보고... 퍼즐 풀고... 그러다가 시간이 다 지나갔다. 아침에 실장님이랑 단장님이 이것저것 물어봐서 답변 드리고... 혹시나 싶어 자료 준비했으나 써먹을 일은 없었다. 퇴근하려고 나오니 비가 온다. 총총총 걸어서 퇴근~
숙소에 오니... 초 암울한 상황이 벌어져 있었다. 같이 사는 고참은 휴가라서 출근 안 했다. 보아하니 새벽까지 술 푸고 퍼질러 자는 모양. 같이 사는 냥반은 어제 야근이었다. 비번... 결국... 시커먼 남자 셋이서 두 명 쓰라고 만든 숙소에서 나란히 자야하는 최악의 사태인 것이다. 열 여덟... -ㅅ-
연체된 책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도서관에 들려 책 반납하고... 집더하기에 차 세워 놓은 뒤 밖으로 나와 김밥천국에 갔다. 늘 먹는 참치찌개 시켜서 밥 두 공기 해치우고... 세워 놓은 차 끌고 숙소로 돌아왔다. 같이 사는 고참은 여전히 자고 있고, 같이 사는 냥반은 컴퓨터 만지고 있다. 손전화 들고 침대로 가서 야구 게임하다가 잤다. 비 때문에 습기가 가득해서 이불이 엄청 눅눅하다. 젖은 이불에 누운 것 같다. 완전 찝찝하다.
물 먹는 하마라도 사다 놓고 싶지만... 내 돈 들여서 같이 사는 냥반들 좋은 일 시키고 싶지가 않다. 같이 돈이라도 걷으면 모를까... -_ㅡ;;;
물 먹는 하마라도 사다 놓고 싶지만... 내 돈 들여서 같이 사는 냥반들 좋은 일 시키고 싶지가 않다. 같이 돈이라도 걷으면 모를까... -_ㅡ;;;
자다 일어나서 컴퓨터 켜고 한 시간 정도 인터넷 하다가 샤워하고 학원 갔다. 학원에서 어영부영 시간 보내고, 숙소 오니 22시다. 숙소에서 정체 불명의 꼬랑내가 난다. 비 냄새와 홀아비 냄새가 섞였다. 제기랄... 진짜 싫다. -ㅅ-
캔 맥주 홀짝거리면서 인터넷 하다가... 동호회 이미지 닉네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림판으로 작업했다.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와서 고민하던 중 파워 포인트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파워 포인트로 작업하는데... 역시나 만족스럽지 못하다. 결국 포토샵 실행했는데... 뭘 알아야 하지. -ㅅ-
한참 삽질하다가 포기했다. 음... 도서관 대출 제한 풀리면 포토샵 책 빌려서 제대로 만들어봐야겠다. 아니면,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보던가...
한참 삽질하다가 포기했다. 음... 도서관 대출 제한 풀리면 포토샵 책 빌려서 제대로 만들어봐야겠다. 아니면,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보던가...
내일도 비번인데... 마땅히 할 게 없다. 동대문이나 슬렁슬렁 다녀올까 싶은데, 비 오면 싸돌아다니기 귀찮아진다. 하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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