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5일 월요일

2010년 03월 16일 화요일 맑음

KPUG에 힘들다고 글 올렸더니, 마음 가는대로 하란다. 하! -ㅁ-

사람 속도 모르고... 마음 가는대로 했다가 또 무슨 개 굴욕을 당하라고... 나는 직구랍시고 던졌는데, 상대는 변화구로 받을 수도 있는 거다. 난 분명히 직구 던지라고 해서 직구 던졌는데, 변화구 던졌다고 욕하는 상대에게 왈가왈부하는 일 자체가 피곤한 거다.

기름 붓고 불 지르더니, 넌 너무 뜨거워서 싫어! 라고 내차버리는 건 무슨 경우인지...

쯧... 됐다. 언제부터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 누군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그냥 이대로 살다가 말란다. 외로움을 즐기기로 했다.

사방에 벽 치고...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말하지 않고, 느끼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멍청하게 시간 보내다 보면... 언젠가 보다 강해져서 그 벽 걷어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안 오면... 안 오는대로 그렇게 살면 되는 거고...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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