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3일 일요일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맑음

방금 보험 가입을 마쳤다. 17일 만료인데, 이번에는 삼성으로 갈아 탔다. 가격으로만 따진다면 그린화재가 확실히 싼데... KPUG에서 여긴 당장 망해도 이상할 게 없는 회사라는 글 보니 가입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_ㅡ;;;

흥국쌍용도 괜찮긴 한데... 지방 왔다갔다 하는 게 종종 있으니 큰 회사 꺼 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삼성으로 선택했다. 지금 가입된 LIG가 맘에 안 드는 건 아닌데, 이래저래 욕 하는 사람이 많아서...

뭐, 그렇다고 삼성도 썩 맘에 드는 건 아니다. 노조 못 만들 게 하는 것도 그렇고, 기업 윤리 같은 것도 그닥... 하지만, 큰 회사라는 거 때문에...

가장 좋은 건 사고 안 나서 보험 혜택 안 받는 거겠지만...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는 말... 확실한 것 같다. 사근사근하게 안내하던 상담원, 보험 가입을 확신하자 말투가 좀 달라진다. ㅋ

그나저나... 작년보다 보험료가 40% 가까이 내렸다. 차값도 그만큼 떨어졌다는 얘기가 되겠지. 중고로 팔 생각 없으니 상관 없지만, 쬐끔 속 쓰리긴 하다.

보험 갱신도 했고... 올해 할 거 다 마무리 된 거 같다. 연말 정산이나 깔끔하게 해서 잘 넘어 가야겠다. 전문가(?) 손에 맡겨 볼까 했는데... 결국은 그냥 기본 정산 받는 걸로 마무리해야 할 모양이다.

한숨 더 자려고 했는데, 어영부영 하다 보니 벌써 15시다. 한 시간만 있으면 돈 벌러 가야 하는구나. 하아~ -ㅁ-

오늘 휴가인데... 플루 때문에 일주일 놀았으니 그냥 출근해야지. 눈치도 좀 보이고...

만사 귀찮다. 질질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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